(글로벌GNA) 이종봉 작가의 겨울철 향이 강한 “백서향 꽃” 이야기(제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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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이종봉 작가의 겨울철 향이 강한 “백서향 꽃” 이야기(제47화)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1.02.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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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이종봉작가)아름다운 백서향의 꽃 모습           
    ​(사진제공: 이종봉작가)아름다운 백서향의 꽃 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백서향(白瑞香)나무는 팥꽃나무과로 늘 푸른 나무에 속하며 높이는 1m 정도로 자라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지역 곷자왈을 비롯한 남쪽 섬 지방에서 주로 자생하고 있다. 백서향나무는 꽃이 백색이고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나무라는 뜻으로 향기가  천리까지 갈 만큼 좋은 향기를 가졌다 해서 천리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백서향의 꽃과열매 및 서향꽃모습
(사진제공:이종봉)백서향의 꽃,열매 및 서향꽃(분홍색)모습

특히 겨울철에 실내 관상수로 인기가 있는 꽃이다. 꽃은 암수 딴 그루로 1~4월에 지난해 가지 끝에서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피는데 향기가 매우 강하다.열매는 5-6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열매의 씨앗에는 강한 독성이 있다. 

(사진: 글로벌뉴스토신DB)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의 최근 모습     
(사진: 글로벌뉴스토신DB)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의 최근 모습     

특히 겨울철에 실내 관상수로 인기가 있는 꽃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수로도 심고, 중북부 이북에서는 서향과 함께 실내 화분에 심어서 관상수 나무로 많이들 재배하고 있다. 같은 종류의 약간 분홍색 꽃인 "서향(瑞香)"은 원산지가 중국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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