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부산시장 예비후보, 노무현의 꿈을 넘어 부산의 다음을 말하다
상태바
박인영 부산시장 예비후보, 노무현의 꿈을 넘어 부산의 다음을 말하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23 0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박인영후보캠프) 박인영 예비후보 두 번째 공약 발표
(사진제공:박인영후보캠프) 박인영 예비후보 두 번째 공약 발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박인영 예비후보는 18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두 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고 노무현을 계승한다는 것은 노무현처럼 부산의 미래를 담대하게 그리는 것이라며 부산시민들을 설레게 하는 부산미래를 말하고 싶다 밝혔다.

박인영 예비후보는 이제 ‘노무현이 그린 그림, 그다음을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덕신공항으로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허브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우선 국내의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한 마스터플랜을 임기 중에 완성하고, 즉시 준비에 돌입하겠다.

동남권 메가시티를 기필코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부산은 기존 산업을 부활시키되,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ICT와 AI 기술로 재무장시켜 친환경 스마트산업화 방안을 우선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모듈 산업을 부산에 구축하고, 나아가 우리 부산을 동남권 전체의 머리 산업도시로 키울 계획을 임기 중에 완성하겠다.

초기자본금 10조 규모의 북한개발은행을 설립을 적극 준비하겠다.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명실상부한 금융 중심기관 중 두 곳 이상을 부산에 유치해 대한민국이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 금융도시로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하겠다. 이를 위해 임기 중 그 구체적 합의를 끌어낼 것이다.

원도심 재생을 활성화하여 이를 부산 대개조의 동력으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북항 재개발에서 나오는 이익을 재원으로 임기 중 부산시청의 북항 이전을 가시화하겠다. 이를 통해 원도심 재생, 나아가 부산 대개조, 2030 부산 EXPO 유치에 가속도를 붙이겠다.

박인영 후보는 “노무현의 계승한다는 것은 그분의 구상을 실현하는 것에도 있지만, 노무현처럼 부산의 미래를 담대하게 그려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창조적 상상력으로 부산의 미래를 말하며, 시민들과 함께 설레이고 싶다”고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