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험지’ 대구 손잡은 우원식, 달서구갑과 업무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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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험지’ 대구 손잡은 우원식, 달서구갑과 업무지원 협약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1.0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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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은 21일(일)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권택흥)와 <지역발전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우원식의원실) (오른쪽)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
(사진: 우원식의원실) (오른쪽)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

민주당은 지난 1월 원내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을 매칭하는 ‘협력의원 추진단’을 출범했는데, 오늘 협약은 그 후속 작업의 일환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대구 달서구갑 권택흥 위원장은 우원식 의원을 협력의원으로 신청한 배경으로 “우원식 의원의 을지로위원회 등 이른바 민생중심 정치 행보를 높이 평가해왔다”라며 “노동자,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을(乙)을 지키는 정치야말로 대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돌파 전략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우원식 의원은 “저 또한 권택흥 위원장이 노동운동 하던 시절부터 유심히 살펴보며 ‘을지로 정당으로 가자’는 소신에 꼭 부합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다”라며 “민생을 살리는 진보, 개혁정치가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꽃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우 의원은 그 자리에서 보좌진을 협력지원 전담 보좌관으로 배정해 달서구갑 지역위원회의 일상적인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우원식 의원이 만든 을지로위원회야말로 당의 개혁성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 조직”이라며, “이후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여소야대의 어려운 국면 속에서도 끝까지 민생 추경, 예산 등을 확보해내며 당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당의 민생노선을 대표하는 중량감 있는 인사가 달서구갑의 지원을 맡은 만큼, 비록 어려운 여건이나 험지를 분명히 돌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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