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 박민식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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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 박민식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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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언주후보캠프) 부산시장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
(사진제공:이언주후보캠프) 부산시장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이언주·박민식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관련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23일부터 진행되며 24일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설문은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양자 대결 방식(순서 로테이션)으로 진행된다. 더 많은 지지율을 받은 자가 단일 예비후보가 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세대교체형 리더, 개혁적인 리더, 흠결이 적어 본선 경쟁력이 더 큰 리더, 대선 국면에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을 리더를 선출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후보 단일화를 통해 부산과 국민의힘이 젊어지고 변화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이 더 정의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본선에 가면 모든 유권자가 후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모든 정보가 공론화된 상태에서 심판을 받는 것이어서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른 국면이 조성된다”며 “과거정권의 책임과 도덕성 면에서 흠결이 없는 것이 본선경쟁력이 되고, 결과적으로 민주당 심판의 의미를 오롯이 살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가 총선 참패 등 보수 몰락을 목도하고 있는 당원들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기를 바란다”면서 “박성훈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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