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리나라의 당뇨병 기관이 모두 함께 모여 다음세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제10회 젊은 당뇨병환자 장학금 전달식 및 당뇨병 세미나’를 오는 2월 27일 오후3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개최된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총 38명의 학생들에게 총 5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코로나 19 시대를 살아가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상의 이유로 주최기관장, 장학금 수상자 등 20여명의 인원만 현장 참석한 가운데 대한당뇨병연합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젊은 당뇨병환자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사들이 대면 및 비대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대한당뇨병학회 및 당뇨병학연구재단 윤건호 이사장, 대한당뇨병학회 김신곤 사회공헌 이사, 강연을 준비한 한림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전)회장, 타 학회의 임원인 대한갱년기학회 오한진 회장, 대한내분비학회 박석오 일차임상진료이사, 김대중 보험이사, 연합뉴스TV 엄지민 아나운서, 법률사무소오페스 송혜미 대표변호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및 대한당뇨병연합 박호영 이사장,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안자희 부회장, 심영은 상임이사, 김광훈 회장, 환자가족위원회 서재선 대표 등 내빈이 참석하며, 당뇨병 장학생과 가족 및 온라인 참여 인원 등 약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제10회 ‘젊은 당뇨병환자 장학금 전달식’과 2부 ‘2021 코로나 19극복 당뇨병세미나’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행사는 연합뉴스TV 엄지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윤건호 이사장과 박호영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 2017년 일명 '소아당뇨법'으로 알려진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던 노웅래 국회의원이 대표로 현장축사를 맡았으며,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 여러 인사들의 동영상 및 서면축사도 준비되었다. 축하인사 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6명의 장학생은 현장에서 나머지 32명의 장학생은 온라인상에서 장학금을 전달받고 소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인 당뇨병세미나는 코로나 19에 대한 특별강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특별 강연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첫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그 이후’ 라는 주제로 한림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코로나로 불안해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백신접종과 그에 따른 이후의 관리방법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고,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집콕생활을 이겨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최경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회장이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될 것이다.
이벤트로 준비한 경품추첨은 유튜브를 시청자를 위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10명에게 프리스타일 리브레 연속혈당측정기, 5명에게 인슐린 주사에 사용가능한 BD 니들 100개들이 10박스, 라메디택 레이저 채혈기 3대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젊은 당뇨병환자 장학기금 전달식의 공동대회장으로 함께하는 대한당뇨병학회 및 당뇨병학연구재단의 윤건호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 침체와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원단체 및 후원인의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뒤늦은 감은 있지만 대한당뇨병학회와 당뇨병학연구재단이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해 천사모금 이벤트 진행을 계기로 장학금 전달식을 공동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10회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당뇨병 전문가들의 협의체인 대한당뇨병학회와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도 매년 주도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추진하겠다.” “당뇨병 장학생과 가족뿐 아니라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열 번째를 맞이해 준비한 특별강연회에도 많은 시청을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역시 행사의 공동대회장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및 대한당뇨병연합의 박호영 이사장은 “당뇨병을 가진 젊은 환자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했던 장학금 전달식이 벌써 10회째를 맞이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공간을 마련해 주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관계자, 실시간 방송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악FM 방송국 촬영팀, 그리고 당뇨병환자 치료의 최일선에 계신 전문의료인 여러분과 장학금 조성을 위해 정성을 나누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초정 내빈 이외에 현장참석은 불가하며, 대한당뇨병연합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연합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TBSKozh3j49aGD6Q-NeId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