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차단 위한 ‘역학조사 현장조사 자문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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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차단 위한 ‘역학조사 현장조사 자문단’ 위촉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2.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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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역학조사 민원대응 및 현장조사 자문 역할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17일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전문성 강화 및 심층조사를 위한 ‘현장조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조사 자문단은 최근 1세대 1명 진단검사로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진석 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공무원이 참여한다.

(사진제공:포항시)코로나19 완벽차단을 위한 ‘역학조사 현장조사 자문단’ 위촉 왼쪽부터 정연규 전 대송면장, 박인환 전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진석 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윤장형 전 효곡동장
(사진제공:포항시)코로나19 완벽차단을 위한 ‘역학조사 현장조사 자문단’ 위촉 왼쪽부터 정연규 전 대송면장, 박인환 전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진석 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윤장형 전 효곡동장

현장조사 자문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숙련된 현장조사 방법, 사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다수의 확진자 발생 시 유동적으로 역학조사 단계에 따라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민원에 대응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확진자 간 역학관계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대별 1명 전수 검사 후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였으나 설 연휴 인구이동에 따라 확산위험이 높은 등 아직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풍부한 현장경험이 있는 자문단과 함께 힘을 보태어 감염병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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