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 큰고니(백조)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201-2호로 2급 멸종 위기 보호종으로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고니류 중 가장 많은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주남저수지, 천수만, 경포호, 팔당댐과 경안천, 포항 형산강 등지에서 가족 단위로 무리지어 생활한다.
큰고니(백조)는 주로 한국에서 11월에서 3월까지 월동을 하고 주요 번식지인 러시아 동부로 이동하는 대형 조류로 흔히 백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무리 중 잿빛을 띠는 개체들은 어린 새 들이다. 큰고니의 먹이사냥은 주로 반 잠수를 통해 수생 식물뿌리, 무 척추동물, 곡물 등을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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