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ton. New Jersey=글로벌뉴스통신]
미 동부, 2월에 내린 폭설 풍경 - Princeton. New Jersey주
우리 24절기로 보면 입춘立春인 2월 초순
미 동부, 우리 교민도 많이 거주하는 N.J주에 내린 폭설
오가는 이 물론 없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Drive Way가 온통 하얗다.
물론 학교는 휴교라는 통지가 왔으니
School Bus 올리가 없는데
온 몸이 근질거리는 학동學童, 눈길만 서성인다.
그나마 훤한 "D&R Canal" 물길 찾은 발자욱 촘촘하다.
"D&R Canal" 1830착공 1834년 6월 완공한
펜실베니아 주 Delaware강과 뉴욕시 Raritan강을 연결한 운하
파도 거센 대서양 바다를 거치지 않고, 100마일이나
단축한 안전한 내륙운하를 통하여 만든 뱃길
Philadelphia와 New York 공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106km, 폭 75~50ft, 깊이 6~7 ft의 인공 내륙운하
그시대 밀려드는 Irish이민자들과 농한기 현지주민을 동원하여
일당 $1와 연장근로 25C 지급으로 이민자들의 생계를 돕고
운하의 개통으로 무연탄 생산지 펜실베니아에서 뉴욕 공업지대 까지
중간에 Hamilton, Trenton, Kingston등과 New Brunswick이 공업도시로
우리가 잘 아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등
유수 기업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100여년간의 내륙운하의 역할을 마친 "D&R Canal"은
State Park으로, Historical 생태보전지역으로
조깅, 승마, 카누와카약, 싸이클링,골프, 트래킹
코스등으로 인기 있는 가 볼만한 곳이 됐다.
* Princeton 현지거주 Dr. Helen Nam의 사진과 제보로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