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9년 동안 1억1천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결혼하면 4천500만원, 아이를 낳으면 추가로 4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대출이자를 3년간 100% 대납해 총 1억원 넘는 혜택을 주겠다는 '부동산 원더풀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나 예비후보는 "서울에 연간 7만호, 10년 간 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민간 40만호, 공공임대 20만호, 청년·신혼부부 10만호 등", 부동산 공급 계획을 밝혔다.
이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줄기차게 내세운 공약 중 연애,결혼,출산의 3대공영제를 급선무로 시행하기 위한 재원 내역을 공개한 바 있으며. 허 대표는 결혼수당 1인당 5천만원, 출생수당 1인당 5천만원, 연애수당 1인당 1년 240만원을 공약한 내용은 국민의힘 나경원 예비후보의 공약이 유사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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