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시조사랑시인협회 "시조명칭유래비"건립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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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시조사랑시인협회 "시조명칭유래비"건립 안내문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6.20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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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석북 신광수 선생 묘역에 건립예정

                 시조명칭유래비 건립 안내문

 시조명칭유래비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시조를 사랑하시는 여러분께 올립니다.시조는 오랜 세월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전통 장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례없는 우리만의 겨레시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시조명칭유래비 하나 가지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전통 시조를 재조명하고 우리 민족의 기념비적 사례로 남기기 위해, ‘시조명칭유래비’를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선생의 고향 충남 서천에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 충남 서천문화원, 석북 선생의 후손인 고령신씨 숭문회가 주관이 되어 시조명칭유래비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조 사랑은 인간 사랑이며 나라 사랑입니다. 시조는 후손에 영원히 물려주어야할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이며 유산이기에 시조명칭 유래비 건립은 매우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 고유의 시조를 사랑하고 전통 문화를 사랑하시는 문학인 여러분!

 이 뜻 깊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전통 문화의 위상을 높여주시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세워주시고 우리의 민족혼을 일깨워주시기 바랍니다.

 이 유래비 건립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후원해주시는 분은 유래비 뒷면에 소중한 존함을 명기해 영원히 보존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문학사에 영원히 남을 시조명칭유래비 건립에 많은 후원과 성원을 바랍니다.

 시조 시인은 물론 시조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십시일반이란 말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우리 시조는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동참은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요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기에 기꺼이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으며 아래와 같이 사업 개요와 협찬 안내를 해 드립니다.

1. 사업 개요

* 건립일시 : 2014년 10월 중 건립(예정)

* 장 소 : 충남 서천군 석북 신광수 선생 묘역

* 규 격 : 가로3m, 세로2m, 두께0.5m, 높이(좌대 포함)5m

- 사정에 따라 소폭 증감 할 수 있음.

* 재 질 : 오석(烏石)

* 건 립비 : 약 20,000,000원(추산)

* 제 막 식 : 참여자에게 추후 통지

* 기대효과 : 본 시조명칭유래비(석북 선생 묘역)는 인근의 신석초유적지(생가, 시비와 묘역)와 문헌서원(목은 이색 선생 유적지)과 연계되어 시조시인들이 애호하는 문학순례 탐방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됨.

2. 협찬(참가) 안내

* 모금명칭 : 시조명칭유래비 건립 기금

* 모금기간 : 2014. 6. 1. - 2014. 8. 31

*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2-051-213638 이광녕

* 연 락 처 : 회 장 이광녕 010-5411-6961, hyobong2102@hanmail.net 사무총장 김봉집 010-3898-0512, 3askyc@hanmail.net

                                     2014년 6월 일

                     시조명칭유래비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 직 인 생 략 )

                                      시조 명칭 유래
 시조라는 명칭은 조선 영조 때 시인 신광수가 쓴 <관서악부(關西樂府)> 15에서 "일반으로 시조의 장단을 배(排)한 것은 장안에서 온 이세춘(李世春)일세(一般時調排長短來自長安李世春)."라고 한 구절에 보이는 것이 문헌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그 뒤부터는 시조라는 명칭이 종종 쓰였음을 볼 수 있는데, 정조 때의 시인 이학규가 쓴 시 <감사(感事)> 24장 가운데 "그 누가 꽃피는 달밤을 애달프다 하는고. 시조가 바로 슬픈 회포를 불러주네(誰燐花月夜 時調正悽懷)."라는 구절이 있고, 이에 대한 주석에서 "시조란 또한 시절가(時節歌)라고도 부르며 대개 항간의 속된 말로 긴 소리로 이를 노래한다"라고 하였다.근대에 들어오면서 서구문학의 영향을 입어 과거에 없었던 문학부류, 즉 창가 ∙ 신체시 ∙ 자유시 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들과 이 시형을 구분하기 위하여 음악곡조의 명칭인 시조를 문학부류의 명칭으로 차용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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