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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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 공연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6.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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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19회 여성주간(7. 1.~7. 7.)을 맞이해 남녀의 역할이 뚜렸했던 과거의 모습이 담겨있는 고전 ‘흥부전’을 시대적 배경에 맞게 스토리텔링하여 현재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 감성을 통한 양성평등 의식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을 위해 양성평등 연극 ‘흥부전 스토리텔링 양성평등 대박연구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시가 ‘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의 이번 공연은 남녀 차별적 문화개선을 테마로 7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조은극장, 영도문화예술회관, 사상 다누림홀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고전원형소설 <흥부놀부전>의 ‘대박’을 현대적인 의미의 ‘남자와 여자의 조화로운 삶’의 개념으로 원용함으로써 남자,여자의 고유한 영역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존중, 협력해 나가는 관계로 양성평등을 모색하는 연극(60분)으로 제작됐다.

  연극 공연은 6월 23일 오후 5시 초연을 시작으로 △6월 25일 오후 3시, BS부산은행 조은극장 △6월 27일 오후 2시 30분, BS부산은행 조은극장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사상다누림홀 △7월 3일 오후 2시 30분, BS부산은행 조은극장 △7월 4일 오후 3시 중구청 강당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성주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간의 소통과 상호존중, 가족간의 화합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연극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연문의 : ☎051-24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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