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이종봉작가의 쇠딱다구리 텃새 이야기(제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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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이종봉작가의 쇠딱다구리 텃새 이야기(제43화)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1.01.28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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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이종봉작가) 쇠딱다구리 새 (암컷)모습
(사진촬영: 이종봉작가) 쇠딱다구리 새 (암컷)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 쇠딱다구리새는 딱다구리목 딱다구리과의 텃새(동남아 고유종)로 크기는 15cm 내외이며 몸무게는 20~25g 정도로 딱다구리중 제일 작아서 작은 딱따구리라고도 불려 지기도 한다. 가슴과 옆구리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고 암수 모두 흰색 수염줄 무늬가 있다. 

(사진촬영: 이종봉작가)아름답고 다양한 쇠딱다구리새 모습
(사진촬영: 이종봉작가)아름답고 다양한 쇠딱다구리새 모습

어렸을 때 먹이는 주로 나무줄기를 부리 끝으로 쪼아 구멍을 뚫고 긴 혀를 이용하여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을 잡아먹으면서 살아간다. 성장해서는 주로 딱정벌레, 나비, 벌, 파리, 메뚜기, 거미, 지렁이, 물고기, 나무열매 등을 먹고 자란다. 거주 분포지역은 한국, 일본, 사할린섬, 중국북동부지역, 우수리등지에 분포되어 살아가고 있다.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이종봉 생태 사진작가의 최근의 멋진모습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이종봉 생태 사진작가의 최근의 멋진모습

야산 숲속에서 단독으로 생활 하다가 5~6월 번식기에는 배우자를 만나서 고사목에 직경 약7cm 내외 그리고 15~20cm 깊이의 둥지를 만들어서 6~8개 알을 낳고 보름 정도 포란하며 20여일 정도 육추하면 둥지를 떠난다. 그리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며 살아간다. 머리는 검고 등에 가로로 흰색과 검은색이 교차로 분포되어 있고 숫 컷은 눈썹선 끝에 작은 붉은색 반점이 있으며 암컷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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