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옥선 처절한 외침
한적하게 운치 감상 하니 행복
한적하게 운치 감상 하니 행복
[울산=글로벌뉴스통신]이영수 시단.
앞쪽으로 다대포 앞바다
우측으로 낙동강 하구언
서쪽으로 가덕도
임진란 왜구들 맨 먼저
쳐들어 와 점령한 곳
당시 장렬하게 전사한
윤흥신 장군 추모 위한
윤공단 사당 있는 아미산
산 꼭대기 응봉 봉수대
날씨 마저 운좋은 날
대마도가 눈 앞
그 날 그 해상海上
피血로 물든 아비규환
판옥선板屋船 처절한 외침
귓 전을 때리네
응봉 봉수대 위에서
고요한 저 푸른 바다
한적하니 운치 감상 하노니
미안한 마음 담아
행복감 맛 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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