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 대도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상태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 대도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26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은 27일(수) 오후 2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도 의회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기자회견은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시정을 이끌던 핵심 보직자들이 잇따라 사퇴하는 초유의 리더십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단없는 시정’을 천명해, 시정공백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신 의장은 미래사업 견인, 민생현안 해결, 의회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올 한해 중점 추진할 8개 현안 과제 해결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특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 동남권 메가시티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부·울·경 3개 지자체 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6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시의회가 올 한해 추진할 8대 과제는 ❶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총력 지원 ❷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자치경찰제 시행 선제적 대응 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 메가시티 본격 추진 ❹ 초정~화명 광역도로 미개통구간(초정~안막) 연결 협의 ❺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보험자 병원 설립 추진 ❻ 시청 앞 행복주택 240호 이상 건립 추진 ❼ 2차 공공기관 이전 재점화 ❽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 운영이다.

시의회는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총력 대응하는 것은 물론 2021년 대전환기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신 의장은 2021년도 의정운영 발표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핵심 보직자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시정공백에 대한 시민 불안이 크다”고 말하고 “시의회가 나서 시정의 중심을 잡고 부산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상해 의장은 “지금 부산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과거로 후퇴할 것이냐 갈림길에 서 있고 2021년은 부산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회생, 미래비전 사업 조기 완성 등에 시의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1년, 반드시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