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글로벌뉴스통신]
석양이 비추이는 파랑하늘로 솟는 하얀 수증기
서편 끝자락에 걸처져 가는 황금빛 태양
눈 마주 친 그 힘 엄청나다.
넓고 넓은 현천(玄天)에 쏟아 붓는 에너지
황금빛으로 물결쳐 흐르고
검은 기둥(?)으로 부터 뿜어 솟는 흰구름
파랑 하늘에 함께 자리 매김한다
가학산 자락에 자리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폐기물을 태워 일년 140,000기가 칼로리를 얻어
5,000여 가구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한단다.
아침에 솟아 저녁에 지는 태초 에너지 원(源) 지나는 길목
작은 인공 에너지를 덧 붙인 하늘에
철새 한마리 스스럼없이 나는 걸 보면, 맘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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