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의회(의장 백석민)는 14일 11시 30분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과 직원의 공무국외 예산 전액 8,500만원을 반납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활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남구의회는 제1회 추경 시 해당예산을 서민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어려운 이웃 생계지원 등에 활용토록 집행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남구의회 백석민 의장은 “지난 본예산 편성 시 운영위원회에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고 그동안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삭감 건의가 있어 이번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1월 14일부터 1월 19일까지 2021년 첫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부산광역시 남구 일자리 창출 지원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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