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땅거미 진, 저녁 골목 풍경
푸름 빛 남아있는 하늘 끝자락
붉은 노을 드리워 질때
어둑어둑 땅거미 짙어진 골목 길
지나는 차 꼬리 등 붉게 튀어 날때 쯤
우리네 살림집에도 생활 등燈 밝혀지는데
하늘에 얽혀진 굵은 줄이 이렇게 엄청 났었단 말인가
전화선, 전력선, CATV선, 동축케이블, 인터넷 Lan선,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실같은 광(光)케이블 등등.....,
얽혀 사는 우리 삶이 어디 이뿐이겠나 싶다.
그래도 실타래 다듬듯 정돈은 하려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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