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1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뉴리그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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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1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뉴리그 원탁회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1.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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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야당들간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를 위한 공개, 비공개 방식으로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미스트롯방식을 도입하는 등으로 시민적 관심도를 높여 보궐선거 속성상 낮은 투표율을 높이고, 당내에 능력 있는 신인 후보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 하였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열린 경선 방식이 아닌 과거를 답습한 인지도 중심의 경선 과정을 가지겠다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발상에 일부 뉴리그에 포함된 예비후보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당내 쇄신운동을 이끌어 왔던 ‘우파재건회의’(공동대표 구본철, 심규철)가 인지도 높은 예비후보를 제외한 신인 예비후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후보들간의 공개적인 의견수렴 공간과 시간을 마련해 주기로 하였다.

가칭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뉴리그 원탁회의’라 하고 출마선언한 이종구 후보, 김선동 후보, 오신환 후보, 조은희 후보, 박춘희 후보, 김근식 후보, 김정기 후보의 ‘뉴리그’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고 11일오전11시온라인으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 모임을 통해 수렴된 서울시장 뉴리그 예비후보들간의 의견을 국민의힘 지도부와 공천위원회에 통보하고 이어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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