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교육 기반 구축과 영화교육 프로그램 지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7일 오후 3시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위원장 김상화, 이하 BIKY)와 ‘영화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BIKY가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영화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영화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서 양기관은 지역 특성을 살린 영화교육 프로그램 지원, 영화교육 인적·물적 상호 지원, 영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 추진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영화 만들Go!’와 영화 체험학습과 영화감상이 이뤄지는 ‘영화 읽Go!’ 등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운영될 해운대구 다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해 교사 및 학생동아리 중심 영화제작을 지원하고 그 성과물을 영화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복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해운대 지역은 영화의 도시 부산의 영화중심지이다”며 “이 협약이 영화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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