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목 경주 김명수젓갈 대표 2020년 해양수산 산지식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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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목 경주 김명수젓갈 대표 2020년 해양수산 산지식인 대상 수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1.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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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작년 붉은대게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김명수 젓갈... 전통 방식의 계승·발전으로 우수한 명품젓갈 생산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2020년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경주지역 김명수 젓갈의 김헌목 대표가 전국 총 4명의 신지식인 중 1위인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진지역 권태은씨가 붉은대게의 2차가공 제품 개발로 대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경북도에서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사진제공:환동해본부)2020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김헌목 대표(김명수 젓갈) 대상 선정
(사진제공:환동해본부)2020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김헌목 대표(김명수 젓갈) 대상 선정

김명수 젓갈의 김헌목 대표는 부친으로부터 50년 가업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염도조절, 위생화‧자동화 생산설비 구축, 3년간의 저온숙성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총질소 함량 2.3%의 명품액젓의 제조기술을 개발하였고, 국제식품박람회 및 현대적인 상품개발, 대형마트&온라인유통망 확보 등 전통액젓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

권기수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소장은“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99년부터 신지식인을 선발하고 있는데 전국 232명 중 우리도에서는 16명의 신지식인이 배출되었다”며, “수산자원의 감소, 어장환경 변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수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양수산 신지식인의 발굴‧육성을 통해 경북 수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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