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정준화 원장의 8번째 시집 “수술기록지”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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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정준화 원장의 8번째 시집 “수술기록지”출간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12.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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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에서만 40년째 정형외과 "정병원" 개업중

   

정준화원장의 8번째시집 수술기록지 
정준화원장의 8번째시집 수술기록지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만 40년간 개업하고 있는 유명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정병원”원장인 정준화 박사가 이번 겨울에 " 도서출판 시와 표현"을 통해서 정준화 시집 제 8집 “수술 기록지”를 출간하였다. 정준화 시인은 1994년에 첫 번째 시집 “솔잎에 떠는 바다”를 출간하면서 현재까지 제8집의 정준화 시집을 출간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큰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정병원)정준화 시인의 모습
(사진제공: 정병원)정준화 시인의 모습

정준화 시인은 이번 시집 서두에서 “시는 물질과 영혼의 경계를 탐색하여 삶의 의미를 찾아내고 언어로 구체화 해나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나는 개업 의사이다. 의학은 과학문명의 결과물이다. 다른 사람의 몸을 침범하는 외과의사는 야만적이다. 질병과의 투쟁을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하는 개업 의사의 삶은 이를 버티어 내는 데에 집중 되어있다. 시를 쓰는 놀이는 살벌한 개업의사로서 삶을 버티어내기 위한 휴식처“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한 정준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좋은 사이“(”수술기록지“118페이지)란 두 손 잡으며 두 손 보거나 낮은 목소리 들리는 사이, 너무 멀리 왔나 하면 옆에 와 있고 혼자 간다 싶을 때 같이 가는 사람, 둘이 있나 했는데 하나이고 혼자인가 싶으면 둘인 사이”라고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숲과 자연 생태계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정준화 원장은 성악에도 소질이 있는 열정적인 신중년 세대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시집이 나오기를 많은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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