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학용품을 담아 열악한 제3국 아이들에게 전하다.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일명‘사랑의 주머니’ 전달식이 지난 1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있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안양1동 V터전이 임곡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중심을 이뤄 만든 이 사랑의 주머니에는 다양한 학용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이렇게 학용품을 가득 실은 사랑의 주머니는 이주여성 자조단체인‘톡투미’를 통해 스리랑카에 있는 오지인‘파라도트 위말라샤르 초등학교’에 보내진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와 같은 사랑의 주머니를 2012년 케냐에 이어 지난해 탄자니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순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머나먼 이국땅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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