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최초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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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최초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12.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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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민단체 대표 등 22명의 전문가와 지역·성비·연령을 고려해 구성한 국민대표단 204명이 함께 평가했다.

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기관 대표 사례에 대한 국민 1만 2000여 명의 의견도 담았다.

평가 결과, 도는 기관 자율혁신 부문에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공공·민간자원 공유·개방 서비스 등 우수한 특수 시책을 배출했다.

아울러 △75세 이상 도서민 해상 교통수단 무료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코로나19 초기 대응을 위한 아산 현장 집무실 운영 등의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로 브리더 시설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 저감 △노후 석탄화력 폐쇄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등 탄소중립을 선도한 부분도 호평받았으며, 정책 평가에 도민 투표를 도입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 사례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도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이다.”라며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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