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송옥숙, 일편단심 여주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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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송옥숙, 일편단심 여주의 편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12.2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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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피면 죽는다’ 송옥숙,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사진제공:높은ENT) 송옥숙
(사진제공:높은ENT) 송옥숙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바람피면 죽는다’ 송옥숙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연출 김형석, 극본 이성민)’에서 염진옥 역을 맡은 송옥숙이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옥숙은 극중 강여주(조여정 분)가 6살 때부터 여주의 집 가사도우미이자, 여주를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 염진옥을 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옥숙은 따듯한 햇살 아래 포근한 미소로 우아함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어 리허설 중 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촬영 전 리허설임에도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장소 불문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는 송옥숙의 모습이 포착, 명품 배우의 연기력 비법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염진옥과 강여주의 팽팽한 대치가 그려졌다. 강여주 집의 의문스러운 김치냉장고을 열었던 염진옥이 그 안에 있던 ‘비밀기도실’ 책을 모두 버린 것. 여주가 화를 내며 책의 행방에 대해 묻자 염진옥은 “우리 꼬맹이 강여주, 내 니 6살 때부터 봐왔고 내 피부치나 진배없다. 니 또 그래 망가지는 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두 번 다시는 몬본다! “라며 여주를 누구보다 자신만큼 생각하는 염진옥의 마음이 드러났다. 여주 또한 염진옥의 단호함에 꼬리를 내리는 모습으로 둘의 각별함이 그려졌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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