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0년도 체납실태조사 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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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도 체납실태조사 사업 종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1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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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18일 2020년도 체납실태조사 2단계 사업을 마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9개월여 간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4만 1천여 가구를 조사하여 지방세 체납액 35억 원,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의 세외수입 체납액 1억여 원 등 총 36억여 원을 거둬들였다.

체납실태조사 사업으로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사실을 알리고 납부여력을 파악하는 업무를 할 뿐만 아니라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 192명을 각 읍면동에 연계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산읍 행복마을 관리소와도 협업해 마을환경 개선 및 야간 방범 순찰 등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올해는 지방세 미환급금 안내 업무를 실시해 1억여 원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앞장섰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달리 대면 방문조사는 최소화했으며 대체로 전화상담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체납안내, 납부방법 설명, 납세 불편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실태사업을 통해 획일적인 징수 정책보다는 납부자의 경제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분납이나 복지연계 등 보다 유연한 맞춤형 징수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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