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시민정책단의 다양한 아이디어 시정반영 검토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민정책단 「비-대-면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1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6개 시민정책단이 4개월에 걸친 연구성과를 온라인(ZOOM)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및 민간인 4명으로 구성된 대면 심사위원과 공무원과 시민 각 5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평가단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팀별로 2명만 발표회에 참석토록 인원을 제한하였으며, 100명의 온라인 평가단이 비대면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심사를 하였다.
최종심사 결과 △포항형 청년귀촌 지원정책을 발표한 「청년창의공동체」팀이 금상을 차지하였고, △친환경 롱 라이프 텃밭을 발표한 「미생물」팀이 은상,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서비스를 발표한 「정책연구–the right」팀이 동상을 차지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시민정책단이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생활밀착형 창의 아이디어가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시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책단은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8월 공개모집 결과 18개팀 70명이 참여했고 11월 1차 예선과 이날 최종발표회를 거쳐 2020년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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