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맞춤형교육‘ (주)다다르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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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맞춤형교육‘ (주)다다르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 권현중 기자
  • 승인 2020.12.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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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을 돕는 등 여성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 37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 다다르고도 사회서비스 제공형으로 선정이 되었다. 이주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주) 다다르고는 언어, 성장, 소통을 주제로 체험형 한글&한국어교육,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 이주여성의 취업교육컨설팅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의 감정치유테라피 등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해 도란도란 한국와 활동집 1,2권을 출판하여 초등학교 한국어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QR코드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교육 및 결혼이주여성의 성공스토리를 알리는 다다르고TV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다다르고) 다다르고 TV 운영
(사진제공:다다르고) 다다르고 TV 운영
(사진제공:다다르고)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다다르고의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사진제공:다다르고)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다다르고의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는 “다문화 가족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쉬운 한국어로 전달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이주여성들과 함께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러닝으로 코로나19시대에 소외되어 있는 다문화청소년과 이주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다다르고는 2019년 구글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출신으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거쳐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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