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여성회관,남아시아문화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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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여성회관,남아시아문화강좌 개최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4.06.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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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천국제교류재단과 인천서부여성회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남아시아문화강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12일(목)에 시작되어 7월 3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인천서부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남아시아 지역 중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4개국을 선정하여 이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현지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수님들의 전문지식을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선이 멈추는 그곳! 남아시아와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강좌는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의 탄생지, 인도 문화강연을 시작으로 2강에서는 착한 자본주의의 대명사가 된 그라민 은행을 탄생시킨 방글라데시의 독특한 매력을, 3강에서는 네팔의 역사와 더불어 아리안족, 힌두문화, 티베트, 몽골, 불교문화와 혼합된 성격을 띠고 있는 네팔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4강에서는 영화 <방가방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부탄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지만 왜 행복한 나라가 되었는지, 부탄문화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2011년부터 매해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지역을 선정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화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2011년 러시아 문화예술강좌에 이어 2012년 동유럽, 중국, 일본 문화강좌를 개최한바 있으며, 2013년도에는 아랍, 유럽지역 문화강좌 및 유럽 뮤지컬에 대해 알아보는 예술강좌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올 초에는 영화를 통해 동유럽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유럽영화강좌를 개최한 바 있다.

남아시아 문화강좌 ‘남아시아와의 만남’은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wiw.incheon.go.kr) 또는 전화(☎458-7360~5) 및 서부여성회관 방문(1층)을 통해 가능하다.

   
▲ (사진제공:인천 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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