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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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0.12.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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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금정역 인근 산본천 복원 조감도
(사진제공:군포시)금정역 인근 산본천 복원 조감도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는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하여 90년대 산본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로 복개한 산본천의 옛 물길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27일 안양천 합류부~한얼공원 삼거리 복원의 산본천 생태하천복원 기본구상 최종보고회를 갖고, 구체적인 복원 구간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토지확보가 용이하고 교통영향분석을 통해 사업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안양천 합류부~한얼공원 삼거리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군포시는 내년에 해당 구간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수생태계 복원계획, 하천기본계획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지난 2019년 3월 산본천 생태하천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으며, 군포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주민 82%가 산본천 복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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