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지역 내 기관ㆍ단체ㆍ기업체 및 구민을 대상으로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도구가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구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성금은 영도구청 복지정책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
김철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지난해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 4억2천여만원을 모금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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