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 소재 중학생 아동 16명, 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 이우천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옹호센터 담당자, 참여 아동의 학부모, 온라인 성과보고회 참석자를 포함한 35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1월 20일(토)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복란) 강당에서 “아동권리어벤져스 기자단” 성과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아동권리어벤져스 기자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옹호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사업으로 아동이 아동권리 옹호자이자 아동권리 실천가로 활동하며, 아동의 참여권 향상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이 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자단 활동 보고와 아동권리어벤져스 기자단이 6개월에 걸쳐 진행한 결과물(영상뉴스 2회, 신문 발행 2회, 캠페인 4회)을 발표하고 아동권리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복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히 안전 수칙을 지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아동권리어벤져스 기자단원 스스로가 만든 성과를 군포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아동권리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주체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라며'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은 “아동친화도시를 이루기 위해 군포시에서 아동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UN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을 바탕으로 조금 더 깊이 있게 아동들의 의견을 소통하고 적극 검토 해야겠다.”며 성과보고회의 느낀점을 남겼다.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은 “아동인권친화도시 계획을 위한 환경 조성 시 기자단이 제안한 아동권리교육 의무화는 검토하도록 하겠다.”라며 기자단의 정책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하였다.
기자단 이*형 학부모는 “예전에는 아동권리라는 말 자체를 알지 못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라며 성과보고회의 참여 소감을 남겼다.
아동권리어벤져스 기자단은 내년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동의 참여권 향상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기자단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