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KDB 따뜻한 동행 마흔한번째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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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KDB 따뜻한 동행 마흔한번째 나눔 실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11.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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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후원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 후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1월 30일(월) 『KDB 따뜻한 동행』41호 후원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을 선정하고 예술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원금 총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산업은행) (왼쪽부터)한국산업은행 황찬익 사회공헌단장,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철 본부장
(사진: 산업은행) (왼쪽부터)한국산업은행 황찬익 사회공헌단장,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철 본부장

『KDB 따뜻한 동행』은 올해 상반기(6월)에 예술인 10명을 후원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공연이 재중단 되는 등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 후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후원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동 재단에서 실시중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자 중 『KDB 따뜻한 동행』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 예술인 10명을 대상으로 후원을 결정하였다.

『KDB 따뜻한 동행』의 후원으로 지방 공연·지역 문화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예술인이 모든 공연 및 행사가 취소되어 극심한 생활고를 겪던 중, 다시 힘을 내어 무대 준비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고, 30년 넘게 어린이 공연을 기획·제작하던 예술인이 진행 중이던 어린이 뮤지컬 계획이 취소되어 청소용역을 하며 생계유지를 하던 중, 새로운 창작 공연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신체적 장애가 있는 본인의 콤플렉스를 숨기지 않고 가능성의 예술을 평면 회화로 작업하는 예술인이 가능성을 점점 더 넓혀가는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방과후수업 강사를 하며 무대를 준비 중인 기타리스트, 음악회가 열리지 못해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피아니스트, 출판을 준비 중인 수필가, 안무가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무용수, 작품을 준비 중인 사진가 및 가야금 연주와 배우활동을 병행하는 연극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후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창작활동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받았다.

금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열린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 전달식에는 산업은행 황찬익 사회공헌단장과 동 재단 정철 본부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점점 어려워지는 예술인들의 지원을 위해 메세나 활동을 확대하는 등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선정된 예술인들의 후원금 전달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단계를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41차례에 걸쳐 총 5억7천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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