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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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11.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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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는 오형식 사무관, 올해에는 김철성 주무관 대통령상 영예
- 쌀 산업발전 및 논타작물재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전라북도의 식량산업 정책이 또한번 빛을 발하였다. 전북도는 25일,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오형식 사무관이, 올해는 김철성 주무관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2년 순창군청에 임용된 이후 28년 동안 농업 분야 한길만 묵묵히 이어온 김 주무관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과 병해충 방제 등 도내 명품쌀 육성사업 추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식량산업팀원으로 근무하며 2019년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전국 최우수(1등) 기관 표창과 2019년 타작물 신청에서 공공비축미곡 배정을 전년보다 8.1%인 5365톤(총 7만1233톤)을 더 배정받아 도내 벼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지난해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로 시상금 2000만원을 받은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은 시상금을 도내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바 있다.

이날 대통령상을 표창한 김철성 주무관은 “이 상은 지역 농민들이 만들어준 상이라며, 삼락농정의 성과가 결실을 이루어 도내 농가들에게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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