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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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1.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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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9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한자리 모여.. 재난 대응역랑 강화 모색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칠곡소방서에서 도내 19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4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를 비롯해, 최근 도내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화재 등 재난 현장의 최 일선에서 지휘하고 있는 현장대응단장들을 격려하고, 향후 유사한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경북도)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 토론회
(사진제공:경북도)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 토론회

토론회에서는 현장지휘관의 냉철한 판단을 통해 초기진화에 성공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이진우 대응예방과장을 좌장으로 현장지휘관의 역할 및 화재대응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도 펼쳤다.현장대응단장 토론에서는 대형화재 초기에 소방력의 효율적 운용방안, 소방차량의 전술적 배치 필요성, 특수차를 활용한 탑다운 방식* 등 다양한 진압전술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방법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장 최 일선에서 지휘하는 현장대응단장들이 재난현장의 효율적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어 치열하게 고민해 현장에 강한 경북소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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