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마음성장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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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마음성장학교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1.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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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포항예술고등학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경북세무고등학교, 동지중학교 총 4곳에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성장학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마음성장학교」로 선정하여 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마음성장학교 운영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마음성장학교 운영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 ‘디지털기기 활용능력 교육’, △교사 대상 ‘청소년 자해·자살 예방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체 프로그램을 반별 교육으로 진행하고 발열 확인,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시행됐다.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교육을 통해 나와 친구들의 마음건강에 대해 되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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