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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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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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점수 97.68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 보다 훨씬 높아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교육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교육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받아 지난 2011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교육청은 97.69점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 평가 대상 전국 공공기관 전체 평균 74.7점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의 평균점수는 89.3점으로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전체평균 64.8점 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지침 및 기준표를 전국 최초로 마련하는 등 기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 부산교육 역사기록 전시·체험관 설립을 위한 사료수집 및 기반을 마련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기록원은 총평에서 “부산시교육청은 전체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고, 지표 전체 영역에서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종남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앞으로 부산교육 역사기록물 체험·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등 기록물 정보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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