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역사탐방 364회!, 한가락회의 역사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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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역사탐방 364회!, 한가락회의 역사 사랑 이야기!!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11.20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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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흥 선생의 30년 한국역사 사랑이야기!!

 

(사진제공: 한가락회) 중관 최권흥 선생의 정정한 모습
(사진제공: 한가락회) 중관 최권흥 선생의 정정한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 서초구에 소재하고 있는 동천서숙(東天書塾)(원장 中觀 崔權興)의 한가락회에서는 지난 11월14일(토) 인천 대공원근처의 소래산(299.6m) 중턱에 자리한 청풍 김씨인 충정공 청사 김재로(金在魯)(1682-1759)영의정 묘소를 탐방했다.

충정공(忠靖公) 김재로는 숙종때 과거에 급제하여 영조때에 영의정을 4차례 역임 하였고, 묘소는 곡담으로 둘러져 있고 우측에 백호석, 좌측에 청룡석이 있으며 비문에는 임금과 세자가 빈소를 문상하였고 임금이 충정(忠靖)이란 시호를 직접 써서 내렸다고 적혀 있다. 인천광역시 문화재로 등록 되었다.

(사진제공: 한가락회) 인천 소래산 충정 김재로(본관 청풍)영의정 묘소에서  기념촬영 (사진 뒷열 중앙이 한가락회 최권흥 선생 모습)
(사진제공: 한가락회) 인천 소래산 충정 김재로(본관 청풍)영의정 묘소에서  기념촬영 (사진 뒷열 중앙이 한가락회 최권흥 선생 모습)

한가락회는 서초구 방배천로 62번지에 위치한 동천서숙(東天書塾)의 원장이신 中觀 崔權興선생(만93세)과 화랑도 정신을 가진 육사생도10여명과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역사를 바로 배우려는 사람들 10여명의 뜻을 같이하면서 모임이 시작되었다. “한가락”이란 큰 우리가락이라는 뜻으로 우리 역사를 배우려면 한문을 알아야 한다는 중관 선생의 지론에 따라 儒道會에서 중관 선생께 四書三經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1990년 4월29일에 창립이 되었다. 

(사진촬영: 김진홍기자) 충정 김재로 영의정(본관,청풍)묘 전경
(사진촬영: 김진홍기자) 충정 김재로 영의정(본관,청풍)묘 전경

첫번째 모임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성여완공의 산소에서 고려 충신의 영혼을 불러 들여 우리나라 글인 한글로 시조를 지어 읊기를 시작하면서 부터 출발되어 졌다. 30여년동안 고려 개국 공신과 충신들의 삶, 훌륭한 업적을 지녔음에도 후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조상들을 찾기 위하여 방방곳곳 사통팔방으로 오지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녔다.

한가락회에서 발간한 30번째 시조집  
한가락회에서 발간한 30번째 시조집  

처음엔 현장에서 한명씩 돌아가며, 자기가 지은 시조를 읊어주면, 옆에서 붓글씨로 받아 적는 옛날 선비들의 정자에서 놀이하던 그대로 侍宴(시연)을 해보고 했다.한가락이 하는 이 모든 일들과 인물을 정하고 문중에 의뢰하여 자료정리를 하고, 일일이 교재를 만들어 강의를 해주는 모든 일은 中觀 崔權興 선생께서 직접 해 준다.

한가락30년 발간기념 시조
한가락30년 발간기념 시조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찾아다니며 1년에 찾아 다녔던 12곳의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 낸지 올해로 30년이 되어 서른권의 한가락 역사 시조집 책이 완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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