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기초수급가구 노후주택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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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녕면, 기초수급가구 노후주택 수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1.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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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 모아, 집수리 봉사

[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 신녕면(면장 권혁구)는 지난 20일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징검다리 봉사단’과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이 신녕면 소재 노후주택 수리 봉사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를 지원한 가구는 기초생계급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비와 바람이 차단되지 않아 추위와 더위에 노출되고 도배·장판 등이 불량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알게 된 신녕면 맞춤형복지팀은 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집수리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썼으며,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예산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제공:영천시)징검다리봉사단 및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사진
(사진제공:영천시)징검다리봉사단 및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사진

지원된 5백만 원으로 집수리를 위한 자재를 구입하고, 건축기술을 가진 ‘징검다리 봉사단’과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이 힙을 합쳐 벽채공사, 도배·장판 교체, 자제 정리 등의 봉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따뜻한 집을 선물 받게 된 대상자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생각지 못한 큰 도움을 받아 올해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권혁구 신녕면장은 “두 봉사 단체의 도움으로 신녕면의 한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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