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구골 나무는 일본 대만 원산의 물 푸레나무 과로 늘 푸른 떨기나무, 작은 키나무 로 높이가 4~8m정도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3~7cm 길이로 가장자리 밋밋한 잎과 2~5개의 모가난 가시로 된 잎이 함께 난다. 노목은 점차 밋밋한 잎이 많아지고 암수딴그루로 11~12월사이에 잎겨드랑이에서 자잘한 흰색꽃이 모여서 피는데 진한 향이 난다. 열매는 이듬해 6~7월경에 흑자색으로 익으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수로 심어서 가꾸고 있다. 원예종으로 많이 개량 되여 유통되고 있다.
호리꽃등에는 파리목 꽃등에과로 8~11cm크기로 자라며 4~11월경 까지 활동을 하며 몸이 매우 호리호리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고 배에 검은색 줄무늬가 많이 있고 개체에 따라 크기, 색깔, 배무늬 등의 변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산과 들에서 피는 여러 가지 종류의 꽃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꽃등에로 꽃에 날아와 바로 내려앉지 않고 주변을 정지 비행하며 공중에서 맴돌아 Hover Fly 라고 부른다. 꽃가루를 빨아먹고 꽃잎, 돌등에 내려앉아 쉴 때는 음식물에 맛을 정확히 보기위해 앞다리를 비벼대며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출신 장교로 임관, 육군 소령으로 예편 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 후 은퇴, (사)한국 숲 해설가협회 회원으로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 생태사진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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