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글로벌뉴스통신]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은 ‘함께나눔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사랑의 김장꾸러미 나눔행사’에서 쌀 4kg, 라면 10봉지, 김치 3~4포기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150개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지난 14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노용남 하남농협조합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농협 임직원이 모금한 110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한 꾸러미를 전달했다.

노용남 조합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하남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또 하남시 풍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남)는 하남시에 3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 22대를 기탁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유병남 위원장, 현교태 부위원장, 손기순 간사, 설은숙 재무 등이 참석했다.

유병남 풍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탁 받은 김장 꾸러미는 저소득 ․ 취약계층 150가구에, 난방용품은 풍산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