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NA) 계절의 간극
상태바
(글로벌 GNA) 계절의 간극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11.17 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늦은 봄과 늦 가을 사이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익은 봄, 5월 30일 아침6시 27분 산책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익은 봄, 5월 30일 아침6시 27분 산책길

[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계절의 간극

(봄과 늦 가을 사이)

 

5월말, 늦은 봄 이른 아침 산책길

풀밭은 꽃밭으로 화사 해져 가고

 

옅은 안개 속(위 사진)

활기 찬 산책객 발걸음이 총총인다

 

여름철을 사이에 두고 비켜 간

같은 자리의 두 계절, 봄과 가을

 

초록 빛 바랜 가을 색(아래 사진)

풀 죽은 갈잎 속 한 두송이 남은 노랑 금계화

 

두툼한 옷차림에 발걸음 마저

느릿 느릿 가을 스럽다.

 

아~ 이것이 계절의 간극 이련가?

이어지는 계절

 

겨울을 사이에 두고 

다시 오는 봄에는 더 밝은 새날이 오곘지 

 

11월 14일 오후5시17분
11월 14일 오후5시17분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계절의 간극.11월 14일 오후 5시16분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계절의 간극.11월 14일 오후 5시16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