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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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1.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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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회관홍보팀) 전통음악 연주사진
(사진제공:문화회관홍보팀) 전통음악 연주사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창작 실내악’이 오는 23일(수)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예술감독 김정수의 집박으로 펼쳐진다.

‘창작 실내악’ 무대는 기존 창작 국악관현악 무대와는 다른 컨셉의 공연으로 전통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무대에서는 이준호 작곡의 국악관현악과 영산회상으로 연주되어진다.

영산회상은 조선 초 세조 임금이래로 궁중음악의 연례악 (宴禮樂)으로써 연주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간 상류계층의 율방(律房)에서 가장 널리 다루어져 오는 최고(最古)의 아정(雅正)하고 심오하고 유현 정대한 풍류의 대표적 악곡으로 전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영산회상 연주에 국악관현악의 작곡을 더해 전통 그대로의 재현이 아닌 전통의 창의적 계승을 보여주는 무대이기에 기대가 크다.

연주형태는 1부에서는 상령산과 중령산이 연주되어 지며, 2부에서는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이 연주되어 진다.

‘창작 실내악’ 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50% 좌석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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