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가곡 합창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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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가곡 합창제 성료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0.11.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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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20 대한민국 가곡,합창제 포스터)
(2020 대한민국 가곡,합창제 포스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2020 대한민국 가곡합창제가 지난 11월 6일 (금) 오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속 28명의 작사가와 한국작곡가회의 28명의 작곡가가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바리톤 송기창을 비롯 유명성악가와 김도형 교수의 지휘와 중앙대 마스터코랄 합창단.의 공연으로 품격을 더했다.

이광녕 문학박사의 소래포구 어화둥둥으로 흥겹게 시작된 가곡제는 피아노 반주 이외에도 바이올린과 첼로, 클라리넷의 연주를 더해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병두 시인의  백년해로, 차용국 시인의  고려산 연가, 양점숙 시인의 봄을 앓다, 구용수 시인의  우리 모두 예쁜꽃, 정희정 시인의 먼 훗날, 김재규 시인의 석양의 개천, 최윤희 시인의 어머니, 김도연 시인의 오월, 문경훈 시인의 천년송, 남민옥 시인의 한강, 임재화 시인의 각시붓꽃, 이혜정 시인의 시클라멘 조해 시인의 고향의 자작나무, 조병욱 시인의 사모곡 서덕동 시인의 너라는 꽃이 핀 날이 인상 깊었다.

 

가곡제에 이어 열린 합창제는 강에리 시인의 첫눈으로 막을 열었다 합창곡은 짙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곡과 고향과 전통을 노래한 흥겨운 곡이 많았다 서정성 짙은 곡으로는 강에리 시인의 첫눈, 이민숙 시인의 내 마음에 머문 그대, 김재원 시인의 그리운 고향, 조영황 시인의 인당화, 공영란 시인의 바다가 삼켜버린 눈물, 배병군 시인의 아시나요, 안선희 시인의 돌담을 수놓은 용월이 있다. 전통을 노래한 흥겨운 곡으로는 구준모 시인의 동짓날, 윤준경 시인의 아리랑 찬가, 전세중 시인의 세계로 아리랑, 이율리 시인의 서산 아리랑 등이 있다 김도형 교수는 노유섭 시인의 38선의 봄을 작곡한 한광희 작곡가의 유고를 알렸고 연주 전 잠시 묵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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