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청춘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생활의 무료함과 답답함 타파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오는 9일부터 12월까지 매일 오전 10시 10분, 오후 7시 50분 두 차례 현대HCN경북방송을 통해 ‘랜선 청춘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송신한다.
‘랜선 청춘 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인복지회관에서 실시하는 50여 개 프로그램 중 건강체조, 신바람노래교실, 에어로빅 등과 같이 TV를 시청하여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내에서도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고 외부활동 자제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에 취약하고 바깥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의 자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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