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할아버지 할머니 손잡고.....,
'삼칠은 이십일' '삼팔은 이십사'
삼구우~ 이십칠, 소리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할머니에 앞장 선 손자
할아버지 달삭 붙은 손녀 산책길 나섰다
걸음걸음 발걸음에 맞춰 흥얼거리는 구구단
저절로 몸에 배이겠다
엉덩이 붙이고 꾸겨넣는 일상을 벗어난 일
손주들 머릿 속에 오랜동안 생생할 것 같다.
콧끝을 스치는 상큼한 산책길 만큼이나.......,
*서리풀 근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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