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사)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일우)가 지난 10월 15일부터 7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임직원 26명과 함께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관내 78세대에 비대면으로 화분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는 관내 자원봉사 상황 및 요구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자원봉사 나침반 솔루션'을 진행했다. 센터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캠프,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활동을 발굴해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캠프도 연내 막바지 봉사활동에 한창이다. 러브핸드메이드봉사단(회장 김계숙)은 지난 10월 26일 목공 전문교육 이수 후 반상기를 제작하여 구포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강채연)를 통해 취약계층 11가구에 전달했다.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도 오는 10월 31일 1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내 가로수 155그루에 씌울 뜨개 옷을 제작할 예정이다.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는 추위와 병충해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8년 3월부터 꾸준히 ‘가로수 뜨개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하는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봉사활동 덕에, 추운 계절 따뜻한 북구가 되어감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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