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외자매우호도시 청소년 그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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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자매우호도시 청소년 그림전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0.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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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해외자매우호도시 청소년과의 교류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자매우호도시 청소년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철길숲 오픈스튜디오 앞 가로수길에서 진행되며, 포항시를 비롯한 4개국 6개 도시 청소년들이 제출한 6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의 주제는 ‘자랑스러운 나의 도시’로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랜드마크를 표현했다.

(사진제공:포항시)해외자매우호도시 청소년 그림전 개최
(사진제공:포항시)해외자매우호도시 청소년 그림전 개최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철길숲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일본 후쿠야마시와 조에츠시, 중국 훈춘시와 장자강시, 그리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및 독일 드레스덴시와 자매우호관계를 맺고 꾸준한 교류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관내 학생작 26점, 일본 후쿠야마시를 포함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도시 해외 청소년 작품 43점 등 총 69점이 출품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자매 우호도시 청소년 그림 전시회는 해외교류도시와 실시하는 비대면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포항시는 물론 해외교류도시의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문화교류활동을 발굴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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