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참사람재능나눔센터,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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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 참사람재능나눔센터,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봉사활동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0.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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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조리취업동아리 WECC,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지역에 사랑 나눠

[경주=글로벌뉴스통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참사람재능나눔센터은 지난 27일 직접 만든 간식과 도시락으로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코로나에 지친 아동을 위한 경주 유비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조리취업동아리 WECC(White Elephant Chef Club)소속 학생들은 학과전공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만든 쿠키와 도시락을 경주시 유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사진제공:동국대)도시락 봉사활동 단체 사진
(사진제공:동국대)도시락 봉사활동 단체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김경언 WECC 동아리 회장(호텔관광외식경영 4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도시락과 간식을 받고 기뻐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솜씨를 발휘했다”며 “11월과 12월에도 계속해서 도시락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WECC동아리 지도교수인 전병길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부장은 “학과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은 물론 인성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게 되면 지역 결손가정,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 도시락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지니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국대)도시락 봉사활동
(사진제공:동국대)도시락 봉사활동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조리취업동아리 WECC는 ‘White Elephant Chef Club’이란 뜻으로 하얀 코끼리라는 백상과 함께 각종 요리 대회에서 백 개의 상을 받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WECC는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개별 1개)과 우수상(국회의원)을 받은 바 있으며 전국 대학생 육우 요리대회 대상, CJ 테팔 집밥 요리왕 본선 진출, 안산시 요리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레시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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