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로 판로 확대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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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로 판로 확대 지원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10.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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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민 대전지방조달청장,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우선 구매,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체결에는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개발공사,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 11개의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도-공공기관(11개)-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제품 홍보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제도 활용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체 수의 99%, 종사자 수의 89%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이자 희망이다.”라며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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