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 상급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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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 상급자 맞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10.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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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10월26일(월) 국회 본청 법사위전체회의실에서 마지막날 열였으며, 여야 질의는 추미애 법무장관에게 집중됐다.

(사진: 공동취재단)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전체회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전체회의에 답변하고 있다.

여당 의원들은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메신저를 통해 임기를 다하라는 뜻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았다"는 지난주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에 대한 추 장관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법상 상급자가 맞다"면서, "문 대통령은 비선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며 윤 총장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윤 총장을 라임 사건 수사에서 배제하도록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는 "필요했고 긴박했던 조치"라고 주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권 연루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거 아니냐며 추 장관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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